[종합] '백종원 클라쓰' 성시경, 안젤리나X에이미 위한 한식 출장 수업

박정수 2021. 10. 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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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클라쓰' 성시경이 한식 수업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사부 백종원을 대신해 한식 강의에 나선 성시경 선배의 특별한 출장 수업이 그려졌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는 케이팝, 한국 드라마, 한국 영화에 이어 이제는 한식이다! 전 세계 어디서든 해외의 다양한 식재료로 제대로 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백종원표 한식 클라쓰가 펼쳐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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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클라쓰' 성시경이 한식 수업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사부 백종원을 대신해 한식 강의에 나선 성시경 선배의 특별한 출장 수업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일찍 백종원, 성시경, 파브리가 한자리에 모였다. 백종원은 "원래 프로그램의 계획은 우리가 팀을 이뤄서 해외로 나가 현지 식재료로 한식을 만들어서 파는 것이었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해외 관문이 열릴 것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직접 순대를 만들고 연구할 계획을 세웠다.

백종원은 "내 생각에는 막걸리를 만든 것처럼 순대를 연구해서, 내 생각에는 우리가 순대를 만들어보고"라며 "우리나라 순대를 돌아다니면서 먹어보고 의견을 내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류가 엄청많다. 찹쌀이 들어가는 아바이순대, 채소가 많이들어가는 병천수대, 피가 들어가는 전주 피순대, 용인 백암순대, 제주 메밀순대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에도 순대 비슷한 게 있다는 말에 백종원은 "순대를 못 먹지만 소시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 생각을 해서 순대와 소시지 장점을 합친 '순시지?'(를 만들자)"고 말했다.

의견을 나누면서 이들은 모둠 순대 하나, 순대국 보통 하나, 특 두개를 시켰고, 백종원은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양념장을 제조했다.

백종원은 "나는 새우젓에다가 순대국밥집에가면 양념장을 주지 않냐"며 "우리는 수육을 시켰으니까, 이건 안 가르쳐주려고 했는데 순대국밥을 시킨 다음에 새우젓에 국밥 양념장을 덜고 고추도 넣고, 포인트는 막장을 조금 섞는 거다"며 특제 소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에이미와 안젤리나를 위한 성시경의 한식 출장 수업이 펼쳐졌다. 성시경은 "경험이 많아야하고 감이 좋아야 한다"며 "레시피를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이 먼저 시범을 보이며 둘의 요리 실습이 진행됐다.

그렇게 닭갈비가 완성됐고, 맛본 그들은 막걸리를 함께 페어링하며 행복한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성시경은 에이미와 안젤리나가 볶음밥을 원하자 볶음밥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브리는 순대국집 안에 있는 메뉴판으로 한글 공부를 하며 백종원을 기다렸다. 그리고 막간을 이용해 돼지 내장에 대한 공부를 진행했다. 모둠 순대를 주문한 이들은 막창순대, 대창순대 오소리를 맛봤다. 백종원은 오소리를 잘 먹는 파브리의 모습에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는 케이팝, 한국 드라마, 한국 영화에 이어 이제는 한식이다! 전 세계 어디서든 해외의 다양한 식재료로 제대로 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백종원표 한식 클라쓰가 펼쳐지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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