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빗길 달리던 25인승 버스 전복..8명 중경상

박경우 2021. 10. 11. 2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오후 4시41분쯤 전남 화순군 능주면의 한 도로에서 25인승 버스가 안전대를 충돌한 후 전복돼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버스 사고로 운전자와 승객 10명 중 중상자가 3명, 경상자가 5명, 총 8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낚시를 하고 귀가를 하던 중 버스가 갑자기 넘어졌다"는 승객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4시41분쯤 전남 화순군 능주면 한 국도에서 빗길을 달리던 25인승 버스가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화순소방서 제공

11일 오후 4시41분쯤 전남 화순군 능주면의 한 도로에서 25인승 버스가 안전대를 충돌한 후 전복돼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버스 사고로 운전자와 승객 10명 중 중상자가 3명, 경상자가 5명, 총 8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 당시 비가 내리고 있었고 운전자가 길이 미끄러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낚시를 하고 귀가를 하던 중 버스가 갑자기 넘어졌다"는 승객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