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전국체전] 우승 후보 용산고, 대전고 완파

김천/임종호 2021. 10. 1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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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용산고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세범 코치가 이끄는 용산고는 11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첫날 경기서 대전고를 90-63으로 완파했다.

경기 내내 높이 우위를 앞세운 용산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완벽히 흐름을 가져오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경기 내내 용산고의 리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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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용산고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세범 코치가 이끄는 용산고는 11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첫날 경기서 대전고를 90-63으로 완파했다. 경기 내내 높이 우위를 앞세운 용산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완벽히 흐름을 가져오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이채형(1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신주영(15점 6리바운드)이 중심을 잡았고, 여준석(14점 14리바운드 3블록슛)과 박정환(11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  


반면, 대전고는 주포 이규태(200cm, F,C)가 완벽히 묶인 것이 뼈아팠다.

경기 내내 용산고의 리드였다. 초반부터 여준석-신주영의 트윈타워를 적극 활용한 용산고는 상대 골밑을 집중 공략, 득점을 올렸다. 이에 비해 대전고는 이규태가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위기를 맞았다.

41-34, 용산고가 앞선 채 맞이한 후반전. 용산고는 더욱 기세를 올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이채형의 4연속 3점슛으로 완전히 흐름을 탄 용산고는 높이 우위에 외곽포까지 곁들이며 격차를 20점 차(59-39)까지 벌렸다.

사실상 승리를 확신한 용산고는 벤치 멤버들을 대거 투입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서울 용산고 90(19-12, 22-22, 29-16, 20-13)63 대전 대전고
서울 용산고

이채형 1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점슛 4개
신주영 15점 6리바운드
여준석 14점 14리바운드 3블록슛

대전 대전고

박귀환 13점 6리바운드 2스틸
송재환 1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사진_점프볼 DB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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