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다' 허재X김병현, 섬으로→안정환 "레벨 1 이하..살아나올 수 있을까"

“‘안다행’ 보면서 제일 궁금하다 이 그림이”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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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와 김병현이 독립했다.

11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혹형재 허재와 김병현이 섬으로 떠났다.

이날 혹형제 허재와 김병현이 안정환과 현주엽을 뒤로하고 섬으로 향하는 배에 탑승했다. “드디어 자유다”라고 하며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두 사람.

그런 둘을 지켜보는 이가 있었다. 바로 스튜디오에 빽토커로 출연한 안정환과 현주엽. 납도 이장 안정환은 “화면을 보고 이게 맞는 그림인지...상상을 못한 일이다. 도대체 둘이 뭘 하겠다는 거냐”라고 하며 “둘이 레벨 1도 안 된다. 걱정이 된다. 두 분이 가서 살아나올 수 있을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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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또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식탁을 만드는 데도 반나절 이상이 소요됐고, 안정환과 현주엽의 도움 없이는 무언가를 해내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혹형제였기 때문.

특히 안정환은 “둘이 가서 뭘 할지 궁금하다. 독립이라는 단어도 쓰지 마”라고 하며 “‘안다행’ 보면서 제일 궁금하다 이 그림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뭘 먹을 순 있을까?ㅋㅋㅋㅋ”, “안정환 현주엽 마음 이해돼 ㅋㅋㅋ”, “혹형제 둘만 가?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