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교생·기업체 연쇄감염 이어져, 오후 6시 6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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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는 11일 고교생 사적모임, 기업체 관련 등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6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청주에서는 고교생 사적모임, 오창소재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각각 4명, 8명이 발생했으며, 이들 집단감염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각각 34명, 15명이다.
연쇄감염이 발생한 청주의 외국인 종교모임과 관련해서도 2명의 환자가 추가로 나왔으며, 누적 확진자는 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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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는 11일 고교생 사적모임, 기업체 관련 등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6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청주 25명, 음성 17명, 충주 14명, 진천 5명, 괴산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이 29명이다.
이들 가운데 45명은 가족·직장동료·지인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18명은 선제적 검사나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에서는 고교생 사적모임, 오창소재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각각 4명, 8명이 발생했으며, 이들 집단감염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각각 34명, 15명이다.
교육당국은 청주 시내 16개 초중고에 대해 12~15일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이들 학교 학생, 교직원 1만2천271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충주와 음성에선 직장을 고리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충주에서는 전날 1명이 확진된 충주의 닭가공업체에서 직장 동료 9명이 추가 확진됐고, 이 중 7명이 외국인이다.
음성의 한 콘크리트 제조업체에서는 외국인 선제검사를 통해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의 또 다른 제조업체에서도 3명이 확진돼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연쇄감염이 발생한 청주의 외국인 종교모임과 관련해서도 2명의 환자가 추가로 나왔으며, 누적 확진자는 24명이다.
충북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7천13명이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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