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전드, "살라 최고 주급해도 내부 불만 없어, 재계약 해"

한재현 2021. 10.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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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선수 재계약에 성공한 리버풀의 마지막 과제는 모하메드 살라다.

리버풀 레전드 공격수 로비 파울러가 살라 재계약을 재촉했다.

파울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칼럼을 내면서 "살라는 의심할 여지 없는 세계 정상급이다. 그가 리버풀에서 가장 많이 주급을 받아도 팀 내에서 불만 가지는 이는 없을 것이다"라며 살라 재계약해야 할 이유를 설명했다.

살라는 리버풀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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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축 선수 재계약에 성공한 리버풀의 마지막 과제는 모하메드 살라다. 리버풀 레전드 공격수 로비 파울러가 살라 재계약을 재촉했다.

파울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칼럼을 내면서 “살라는 의심할 여지 없는 세계 정상급이다. 그가 리버풀에서 가장 많이 주급을 받아도 팀 내에서 불만 가지는 이는 없을 것이다”라며 살라 재계약해야 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체력과 속도, 빛나는 터치로 화려하게 마무리 했다.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했다면 훨씬 더 큰 화제가 됐을 것”이라며 살라를 띄워줬다.

살라는 리버풀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이적과 잔류의 기로는 보통 계약 종료 1년 전이기에 올 시즌 내내 살라의 재계약 여부가 주목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는 재계약 조건으로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 1,600만 원)를 요구했다. 기존 주급의 2.5배 이며, 현재 팀 내 최고 주급자(22만 파운드)인 버질 판 다이크의 2배 이상이다. 리버풀 입장에서 살라의 요구를 다 들어준다면, 주급 체계가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살라는 리버풀의 핵심이고, 없어 서는 안될 대스타다. 리버풀이 살라 잔류를 위해 어떤 선택할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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