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전국체전 양궁 4관왕..개인전서 금메달 추가

김학수 2021. 10. 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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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17·경북일고)이 전국체전 4관왕에 올랐다.

김제덕은 11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고둥부 개인전 결승에서 이찬주(경남체고)에게 7-1로 이겼다.

앞서 랭킹 라운드 30m, 50m, 70m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던 김제덕은 마지막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하나 더 추가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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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연합뉴스) 11일 오전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고등부 남자 개인전 결승 경기에 경북 대표로 출전해 1위를 차지한 김제덕(가운데)이 경기를 마친 뒤 열린 시상식에서 이번 체전에서 딴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김제덕은 이번 체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든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예천=연합뉴스) 11일 오전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고등부 남자 개인전 결승 경기에 경북 대표로 출전해 1위를 차지한 김제덕(가운데)이 경기를 마친 뒤 열린 시상식에서 이번 체전에서 딴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김제덕은 이번 체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든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2020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17·경북일고)이 전국체전 4관왕에 올랐다.

김제덕은 11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고둥부 개인전 결승에서 이찬주(경남체고)에게 7-1로 이겼다.

앞서 랭킹 라운드 30m, 50m, 70m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던 김제덕은 마지막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하나 더 추가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김제덕은 현재 여자 기계체조 이윤서(서울체고)와 다관왕 공동 1위에 자리해 있다.

김제덕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랭킹 라운드 90m)와 동메달 2개(남자·혼성 단체전)도 획득, 총 7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남자 개인전 동메달은 유인선(광주체고)의 차지가 됐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한솔(홍성여고)이 우승했고, 조민서(광주체고)와 김나리(여강고)가 2, 3위에 올랐다.

64강부터 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시드 배정을 받아 32강부터 경쟁한 김제덕은 첫판에서 팀 동료 김예찬을 6-0으로, 16강에서는 박훈정(경북고)을 7-1로 제압했다.

새벽부터 내리던 빗줄기가 굵어져 폭우가 내렸지만, 경기는 이어졌다.

김제덕은 8강전에서 최두희(인천영선고)를 상대로 진땀을 뺐다.

첫 세트를 내주고 내리 두 세트를 따내 역전하는 등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결국 세트점수 4-4에서 맞은 마지막 5세트에서 김제덕은 29-28로 아슬아슬하게 이겨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김제덕은 준결승에서 유인선(광주체고)에게 6-2로 역전승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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