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이란, 능력있는 선수 많다..90분 동안 집중해야"

이상필 기자 2021. 10.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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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이 이란과의 일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오후 10시30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이란은 A조 양강으로 꼽힌다.

정우영은 이란전에서도 김영권-김민재와 함께 수비를 조율하고,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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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90분 동안 집중해야 한다"

정우영이 이란과의 일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오후 10시30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이란은 A조 양강으로 꼽힌다. 한국은 2승1무(승점 7)로 조 2위, 이란은 3승(승점 9)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의 맞대결은 A조의 판도를 결정지을 중요한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우영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어느 경기나 수비가 중요하다. 이란 공격진에 능력있는 선수가 있기 때문에 미드필더, 수비진과 협력할 것이다. 우리가 하던대로 하면서 90분 동안 집중해야 한다"고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정우영은 이란에 대해 "피지컬과 공격진의 개인 능력이 좋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분석을 하고 우리가 파고들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훈련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우영은 이란전에서도 김영권-김민재와 함께 수비를 조율하고,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정우영은 이란전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경기를 시작해봐야 알 것 같다. 다음 경기에 어떻게 나설지 이야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지금까지는 수비적으로 팀의 밸런스를 잡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 부분을 신경 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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