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심석희, 동료와 분리 조치..월드컵 출전 불발

김학수 2021. 10.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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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이 국가대표 동료를 비하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도중 고의로 충돌을 시도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를 대표팀에서 분리 조치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빙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도 이날 회의를 열어 심석희에 대해 ▲ 대표팀 강화 훈련 제외 ▲ 월드컵 시리즈 1~4차 대회 출전 보류 ▲ 조사위원회 구성을 통한 '고의 충돌 논란' 조사 등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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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연합뉴스 자료사진]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국가대표 동료를 비하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도중 고의로 충돌을 시도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를 대표팀에서 분리 조치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빙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도 이날 회의를 열어 심석희에 대해 ▲ 대표팀 강화 훈련 제외 ▲ 월드컵 시리즈 1~4차 대회 출전 보류 ▲ 조사위원회 구성을 통한 '고의 충돌 논란' 조사 등을 결정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21∼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참가를 위해 17일 출국할 예정이다. 월드컵 시리즈 성적을 바탕으로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종목별 쿼터가 배정된다.

월드컵에서는 개인 종목뿐만 아니라 단체전(계주) 종목도 열리는 만큼 지금 분위기에서 심석희가 동료와 함께 경기를 뛰기 어렵다고 보고 심석희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빙상연맹은 올림픽을 대비해 대표팀 정상화가 필수인 만큼 조속하게 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건의 실체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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