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세계여자단체선수권 이집트 꺾고 8강 확정

최인영 2021. 10. 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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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린 2021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별예선 2차전에서 이집트를 5-0으로 제압했다.

2018년 대회에서 대표팀은 우버컵 3위에 오르고, 토마스컵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

예선 C조에 속한 여자 대표팀은 1차전에서 타히티를 5-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이집트에도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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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복식 신승찬, 이소희, 공희용, 김소영(왼쪽부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린 2021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별예선 2차전에서 이집트를 5-0으로 제압했다.

'우버컵'으로 불리는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컵)과 함께 2년마다 열리는 단체전이다.

2018년 대회에서 대표팀은 우버컵 3위에 오르고, 토마스컵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 이어 지난해 대회가 열려야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올해로 1년 연기됐다.

예선 C조에 속한 여자 대표팀은 1차전에서 타히티를 5-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이집트에도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여자팀은 13일 대만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각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한다.

C조에서 2승을 먼저 따낸 한국과 대만은 2패를 떠안은 이집트·타히티를 제치고 8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13일 맞대결은 B조 1위 결정전이 된다.

이 대회는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를 치러 3승을 따야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표팀의 단식 김가은(삼성생명), 심유진(인천국제공항), 전주이(화순군청)와 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모두 2-0으로 완벽하게 상대를 제압했다.

남자팀은 12일 프랑스와 B조 2차전을 벌인다. 남자팀은 1차전에서는 독일을 4-1로 꺾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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