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수비 대들보' 김민재, 이란 공격수 아즈문·타레미 '봉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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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가 월드컵 예선 등 아시아 내부 경쟁에 나설 때 아무래도 공격수가 관심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이란전에서 어깨가 무거워지는 태극전사는 바로 수비의 기둥인 '괴물' 김민재(25·페네르바체)다.
이란 대표팀에 사르다르 아즈문(26·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과 메흐디 타레미(29·포르투) 등 탈아시아급 공격수가 둘이나 있어서 김민재의 활약은 더욱 절실하다.
이런 타레미의 힘과 아즈문의 스피드를 모두 막아낼 수 있는 선수는 김민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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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리그 활약 '탈아시아급' 기량
부동의 투톱.. 亞예선 12골 합작
김, 힘·스피드 탁월 쾌조의 컨디션
지옥의 원정경기서 '괴물본색' 기대
12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A조 4차전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이란은 한국과 함께 아시아 축구에서 가장 국제 경쟁력을 갖춘 팀이다. 수비력뿐 아니라 공격력 또한 위협적이다.
그렇기에 이란전에서 어깨가 무거워지는 태극전사는 바로 수비의 기둥인 ‘괴물’ 김민재(25·페네르바체)다. 이란 대표팀에 사르다르 아즈문(26·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과 메흐디 타레미(29·포르투) 등 탈아시아급 공격수가 둘이나 있어서 김민재의 활약은 더욱 절실하다.
이번 경기에서의 활약은 한국 대표팀뿐 아니라 김민재 개인에게도 중요하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중국에서 터키 페네르바체로 팀을 옮겼다. 이적 직후부터 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펼쳐 벌써부터 빅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무대에서 검증이 끝난 아즈문과 타레미를 완벽하게 막아낼 경우 그의 가치는 치솟을 것이다. 향후 빅리그 이적 추진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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