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이란 감독, "주 경계 대상은 손흥민. 득점력과 패스 모두 겸비"

이인환 2021. 10. 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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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령탑이 손흥민에 대한 경계심을 표했다.

파울루 벤트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벤투호는 오는 12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숙적 이란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과 정우영이 한국팀 인터뷰를 가진 직후 바로 이란 대표팀의 인터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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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이란 사령탑이 손흥민에 대한 경계심을 표했다.

파울루 벤트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벤투호는 오는 12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숙적 이란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11일 아자디스타디움에서 공식훈련을 실시했다. 벤투 감독과 정우영이 한국팀 인터뷰를 가진 직후 바로 이란 대표팀의 인터뷰가 시작됐다.

그 동안 한국은 이란 원정 경기에서 고전을 펼쳐왔다.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4차례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승리 없이 2무2패를 기록했다. 아자디스타디움은 고지대에 위치해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려웠고 특히 아자디스타디움에선 8만명 이상의 이란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드라간 스코치치 감독은 "한국전은 너무나 중요하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상대는 좋은 팀"이라면서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매 경기 좋아진 모습과 함께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계 대상에 대해 스코지치 감독은 "손흥민이다. 그는 득점과 패스 능력을 겸비하고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스코치치 감독과 함께 기자 회견에 나선 이란의 골키퍼 베이란드는 "어려운 상대다. 10연승을 기록 중인 만큼 내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베이란드는 "한국의 강점과 약점을 모두 알고 있다. 우리는 한국전 필승을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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