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주가.. "토트넘, 황희찬 주시한다" (英 매체)

허윤수 2021. 10. 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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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연착륙한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황희찬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결국 황희찬은 울버햄프턴 임대를 택했다.

그러면서 "난 이전부터 토트넘이 황희찬을 주목하길 바랐다. 아마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아쉬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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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성공적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연착륙한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황희찬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리그를 정복한 황희찬은 RB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으며 독일 1부리그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현실에 부딪쳤다.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황희찬은 울버햄프턴 임대를 택했다. 탁월한 결정이었다. 마치 몸에 맞는 옷을 입은 듯 빠르게 녹아들었다. 리그 4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울버햄프턴의 새로운 무기로 자리 잡았다.

이런 활약은 토트넘 이적설까지 이어졌다. 매체는 “손흥민을 보유한 토트넘은 아시아 시장 성공의 원천이 됐다”라며 토트넘 사정을 잘 아는 존 웬햄의 주장을 전했다.

웬햄은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도 아주 잘했다. 몇 년 전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했던 것도 기억한다”라며 오래전부터 황희찬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이전부터 토트넘이 황희찬을 주목하길 바랐다. 아마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아쉬움도 전했다.

웬햄은 “분명히 우리에겐 손흥민이 있지만 (황희찬도) 중요한 영입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두 명을 보유한다면 엄청난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라며 기량과 마케팅 측면 모두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토트넘의 영입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선수다. 아시아 지역을 목표로 진행한다면 클럽에도 큰 수익이 될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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