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63명 확진..학생·외국인 관련 감염 크게 증가

조영석 기자 2021. 10. 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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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 지인과 학생들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이어지며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청주 25명, 음성 17명, 충주 14명, 진천 5명, 괴산 2명 등이다.

진천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했던 외국인 근로자 5명이 확진된데 이어 충주와 음성에서도 큰크리트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확진자 14명이나 발생해 내국인에 비해 외국인 확진자 발생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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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확진 25명중 10대 20명
음성·진천서 외국인 확진자 늘어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0.1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충북ㆍ세종=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지역에서 지인과 학생들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이어지며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청주 25명, 음성 17명, 충주 14명, 진천 5명, 괴산 2명 등이다.

청주에서는 25명의 확진자 가운데 20명이 고교생 사적모임과 오창의 중학교 관련 확진자들이다.

이로 인해 충북도교육청은 12일부터 청주지역 16개 초·중·고에 대해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또 외국인 종교모임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진천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했던 외국인 근로자 5명이 확진된데 이어 충주와 음성에서도 큰크리트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확진자 14명이나 발생해 내국인에 비해 외국인 확진자 발생이 크게 늘었다.

충북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7014명이며 79명이 숨지고 6133명이 완치됐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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