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대윤" vs "또 무당이 실세"..윤석열 5.18민주묘지 방문 현장

장영락 2021. 10. 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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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1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현장에서는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과 비판하는 이들이 모두 모여 맞섰다.

"어대윤", "윤석열과 함께 정권교체" 등의 피켓을 든 지지자들이 상당수 현장을 찾아 윤 후보의 당내 지위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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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1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현장에서는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과 비판하는 이들이 모두 모여 맞섰다.
사진=뉴시스
윤 후보는 이준석 당 대표, 원희룡·유승민 후보와 함께 이날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아! 5.18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과 반대하는 이들이 맞서는 모습도 확인됐다. “어대윤”, “윤석열과 함께 정권교체” 등의 피켓을 든 지지자들이 상당수 현장을 찾아 윤 후보의 당내 지위를 실감케 했다.
사진=뉴시스
반면 진보 성향 학생단체인 대진연(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진정성없는 참배쇼”, “토건비리당 국민의힘 해체하라”, “또 무당이 실세? 윤석열 사퇴” 등의 피켓을 들고 윤 후보를 비판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양측이 현장 가까운 곳에서 맞서면서 서로 구호를 크게 외치는 등 기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진=뉴시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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