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매물도 바다서 12명 탄 선박 전복..전원 무사 구조

강대한 기자 2021. 10. 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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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낮 12시8분쯤 경남 통영시 매물도 동쪽 약 8㎞(4.3해리) 바다에서 A호(4.55톤)가 전복됐다.

A호에는 12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파도가 2~3미터로 매우 높게 일어 전복선박이 요동치며 쓸려 내려가는 등 구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경찰관이 입수해 배위에 모여 있던 조난자들을 차례대로 무사히 구조했다.

A호는 수중레저 활동을 하기 위해 운항중 기상이 좋지 않아 회항을 하는 과정에서 거센 파도로 인해 전복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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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강대한 기자 = 11일 낮 12시8분쯤 경남 통영시 매물도 동쪽 약 8㎞(4.3해리) 바다에서 A호(4.55톤)가 전복돼 해경에게 구조되고 있다.(통영해경 제공)2021.10.11.© 뉴스1

11일 낮 12시8분쯤 경남 통영시 매물도 동쪽 약 8㎞(4.3해리) 바다에서 A호(4.55톤)가 전복됐다.

A호에는 12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선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연안구조정·통영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도 긴급 출동해 15분여 만에 도착해 구조에 나섰다.

파도가 2~3미터로 매우 높게 일어 전복선박이 요동치며 쓸려 내려가는 등 구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경찰관이 입수해 배위에 모여 있던 조난자들을 차례대로 무사히 구조했다.

A호는 수중레저 활동을 하기 위해 운항중 기상이 좋지 않아 회항을 하는 과정에서 거센 파도로 인해 전복된 것으로 파악된다.

통영해경은 승선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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