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추암해변서 해루질하던 30대 실종..해경 수색 중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1. 10. 11.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글날 대체 휴일인 11일 강원 동해시 추암해변 인근에서 해루질을 하던 3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추암해변 인근에서 해루질을 하러 들어간 A씨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낮 12시 46분쯤 접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글날 대체 휴일인 11일 강원 동해시 추암해변 인근에서 해루질을 하던 3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한글날 대체 휴일인 11일 강원 동해시 추암해변 인근에서 해루질을 하던 3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추암해변 인근에서 해루질을 하러 들어간 A씨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낮 12시 46분쯤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신속히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헬기, 드론 등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색 현장은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으며 초속 6~8m의 바람과 함께 높이 1m의 파도가 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실종 추정 해상 주변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날이 어두워져 오늘은 철수하고, 내일(12일) 날이 밝는 대로 범위를 확대해 해·육상 동시에 수색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