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싸우는 여친들 대신 칼부림..40대 구속기소
보도국 2021. 10. 11. 18:27
여자 친구가 다른 여성과 전화로 다투는 모습을 보고, 그 여성의 남자친구를 직접 만나 흉기를 휘두른 남성 A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서울 중랑구 길거리에서 다른 40대 남성의 옆구리와 허벅지 등 8곳을 흉기로 찌른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여자친구가 전화로 싸우는 모습을 보고, 여자친구를 대신해 직접 싸우기 위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흉기에 찔린 남성도 A씨를 폭행한 혐의로 함께 입건됐지만 A씨가 처벌을 원치 않아 불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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