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에 5672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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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하 10개 공공기관에서 178명을 뽑는 통합채용 필기시험에 5672명이 몰렸다.
부산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78명 모집(10개 기관)에 총 567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1.8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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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하 10개 공공기관에서 178명을 뽑는 통합채용 필기시험에 5672명이 몰렸다.
부산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78명 모집(10개 기관)에 총 567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1.8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기관별 경쟁률은 △부산교통공사 23.1대 1(41명 모집, 950명 지원) △부산관광공사 105.5대 1(6명 모집, 633명 지원) △부산시설공단 25.4 대 1(90명 모집, 2287명 지원) △부산환경공단 27대 1(25명 모집, 676명 지원)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21.5대 1(2명 모집, 43명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6대 1(1명 모집, 6명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4.3대 1(3명 모집, 613명 지원) △부산국제교류재단 80대 1(1명 모집, 80명 지원) △부산경제진흥원 31.5대 1(7명 모집, 221명 지원)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81.5대 1(2명 모집, 163명 지원)이다.
부산시설공단은 90명 모집에 2287명이 지원해 최다 인원이 지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일반직에는 3명 모집에 613명이 몰려 204.3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은 오는 23일 실시한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15일 부산시 통합채용 누리집과 해당 공공기관 누리집 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도 시행한다. 이후 서류심사, 면접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상반기에 이어 많은 응시자가 지원한 만큼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시험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시자들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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