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4명 신규 확진..홍천‧동해서 외국인 확진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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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에서 나온 확진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확진자 중 2명은 경기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681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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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11일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에서 나온 확진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시간 확진자 수(15명)보다 7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원주 11명, 춘천‧홍천 각 4명, 동해‧속초 각 2명, 강릉 1명이다.
이날 원주에서는 일가족 3명 등 총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일가족 확진자 중에는 10대 자녀가 있어 보건당국이 해당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천에서는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춘천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 확진자 중 2명은 경기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동해에서는 태국 국적 외국인과 영아 등 2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속초에서 2명, 강릉에서 1명의 확진자가 각각 추가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6813명으로 늘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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