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中 이어 美 성장률도 낮춰

박종원 2021. 10. 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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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순위 1위 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지난달 중국에 이어 이번엔 미국의 경제 전망도 하향했다.

현지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7%에서 5.6%로 하향했다.

은행은 내년 전망치도 4.4%에서 4%로 내렸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바이러스에 민감한 소비자 서비스 부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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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순위 1위 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지난달 중국에 이어 이번엔 미국의 경제 전망도 하향했다.

현지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7%에서 5.6%로 하향했다. 은행은 내년 전망치도 4.4%에서 4%로 내렸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바이러스에 민감한 소비자 서비스 부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자기가와 자동차에 들어가는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2022년 상반기까지 해결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만약 바이러스로 재택근무가 길어진다면 일부 근로자들은 전반적으로 소비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러스 사태가 길어질수록 일부 서비스와 비내구재 상품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계속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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