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전 승리, 이강철 감독 "중요한 경기, 선수들의 집중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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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경기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KT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5.2이닝 동안 7안타 1삼진 2실점 했고 불펜이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아냈다.
경기 후 KT 이강철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오늘 데스파이네가 선발로서 제 몫을 다했고 이어나온 불펜 투수들도 무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김재윤의 30세이브 달성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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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남서영기자]“중요한 경기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KT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KT는 LG의 3연승을 저지했다. 두 팀의 승차는 3.5경기가 됐다.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5.2이닝 동안 7안타 1삼진 2실점 했고 불펜이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아냈다. 마무리로 나선 김재윤은 개인 첫 한 시즌 30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3번 1루수로 나선 강백호가 4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강백호는 2-2로 맞선 6회 1사 1, 2루 상대 투수 김대유를 상대로 2타점 결승타를 때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KT 이강철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오늘 데스파이네가 선발로서 제 몫을 다했고 이어나온 불펜 투수들도 무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김재윤의 30세이브 달성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찬스에서 강백호의 결승타로 승리할 수 있었다. 신본기의 공수에서 활약도 칭찬하고 싶고 김준태의 이적 후 첫 안타도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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