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11월18일 수능 뒤로 미뤄 달라" 청원 등장

민혜정 2021. 10. 11.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드코로나 시기를 수능 뒤로 미뤄달라는 청원글이 청와대 게시판에 게재됐다.

청원인 A씨는 "11월9일부터 위드코로나를 시작한다고 보도되고 있다"며 "11월18일이 수능일인데 열흘 정도만 미뤄주시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A씨는 "코로나와 함께 가는건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 시기를 조금더 늦춘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건 없다고 본다"며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 분명히 확진자가 증가할텐데 지금껏 애써 준비했던 수능생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원인 "확진자 증가로 수능생 피해볼 수 있어..시기 조정 부탁"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위드코로나 시기를 수능 뒤로 미뤄달라는 청원글이 청와대 게시판에 게재됐다.

청원인 A씨는 "11월9일부터 위드코로나를 시작한다고 보도되고 있다"며 "11월18일이 수능일인데 열흘 정도만 미뤄주시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해당 청원글에는 11일 오후 5시 기준 3천482명이 동의한 상태다.

위드코로나를 수능 이후로 미뤄 달라는 국민청원 [사진=청와대 게시판 ]

A씨는 "코로나와 함께 가는건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 시기를 조금더 늦춘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건 없다고 본다"며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 분명히 확진자가 증가할텐데 지금껏 애써 준비했던 수능생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을 맞았다고는 하나 돌파감염도 많고 수능은 어찌어찌 따로 모아서 보더라도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는 구제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짧게는 1년에서 n수생까지 심지어 수능 준비가 아니라 초중고 마저도 대학을 위해 준비한 것일수도 있는데 늘어난 확진자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피해 볼까 너무나 두렵다"며 "시기를 꼭 조정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