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11월18일 수능 뒤로 미뤄 달라" 청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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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기를 수능 뒤로 미뤄달라는 청원글이 청와대 게시판에 게재됐다.
청원인 A씨는 "11월9일부터 위드코로나를 시작한다고 보도되고 있다"며 "11월18일이 수능일인데 열흘 정도만 미뤄주시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A씨는 "코로나와 함께 가는건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 시기를 조금더 늦춘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건 없다고 본다"며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 분명히 확진자가 증가할텐데 지금껏 애써 준비했던 수능생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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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위드코로나 시기를 수능 뒤로 미뤄달라는 청원글이 청와대 게시판에 게재됐다.
청원인 A씨는 "11월9일부터 위드코로나를 시작한다고 보도되고 있다"며 "11월18일이 수능일인데 열흘 정도만 미뤄주시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해당 청원글에는 11일 오후 5시 기준 3천482명이 동의한 상태다.
A씨는 "코로나와 함께 가는건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 시기를 조금더 늦춘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건 없다고 본다"며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 분명히 확진자가 증가할텐데 지금껏 애써 준비했던 수능생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을 맞았다고는 하나 돌파감염도 많고 수능은 어찌어찌 따로 모아서 보더라도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는 구제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짧게는 1년에서 n수생까지 심지어 수능 준비가 아니라 초중고 마저도 대학을 위해 준비한 것일수도 있는데 늘어난 확진자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피해 볼까 너무나 두렵다"며 "시기를 꼭 조정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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