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양궁 4관왕' 김제덕 "아시안게임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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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일정을 마친 '천재 궁사' 김제덕(17·경북일고)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제덕은 11일 경북 예천의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고등부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해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제덕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내 꿈 중 하나이기 때문에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더 많은 국제대회 금메달을 따내고 싶고 그랜드슬램도 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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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일정을 마친 ‘천재 궁사’ 김제덕(17·경북일고)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제덕은 11일 경북 예천의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고등부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해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제덕은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거리별로 쏴 순위를 매기는 랭킹 라운드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혼성·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이어 이날 마지막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김제덕은 지난 8월 끝난 도쿄 올림픽부터 지난달 2021 세계선수권에 이어 이번 전국체전까지 금빛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이미 내년에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다음 목표로 잡았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려면 오는 25일 시작하는 2022년도 대표선발전을 통과해야 한다. 김제덕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내 꿈 중 하나이기 때문에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더 많은 국제대회 금메달을 따내고 싶고 그랜드슬램도 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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