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300개 섬 연구·조사"..한국섬진흥원 목포서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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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300여 개 섬의 종합 발전 전략을 제시할 한국섬진흥원이 공식 개원했다.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8일 전남 목포시 삼학도에 마련된 청사에서 출범식(사진)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산하의 섬진흥원은 국내 모든 섬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 수립·진흥 업무를 맡는다.
2165개의 섬을 보유한 전라남도는 섬진흥원에 지역별 전담부서를 구축해 섬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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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300여 개 섬의 종합 발전 전략을 제시할 한국섬진흥원이 공식 개원했다.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8일 전남 목포시 삼학도에 마련된 청사에서 출범식(사진)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산하의 섬진흥원은 국내 모든 섬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 수립·진흥 업무를 맡는다. 행안부는 부처별로 분산됐던 섬 정책과 사업을 섬진흥원을 통해 효과적으로 협업·연계할 계획이다. 섬 실태 분석 등 섬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해 장기 관점에서 섬 발전도 모색할 방침이다. 2165개의 섬을 보유한 전라남도는 섬진흥원에 지역별 전담부서를 구축해 섬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목포=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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