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결승타' KT, LG에 4-2 승리

이상필 기자 2021. 10. 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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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LG 트윈스를 격파했다.

KT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2위 LG(66승7무52패)와의 승차도 3.5경기로 벌렸다.

KT는 6회초 볼넷으로만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강백호의 2타점 적시타가 폭발하며 다시 4-2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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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LG 트윈스를 격파했다.

KT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71승7무50패를 기록한 KT는 선두를 유지했다. 2위 LG(66승7무52패)와의 승차도 3.5경기로 벌렸다.

KT 선발투수 데스파이네는 5.2이닝 7피안타 1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승(9패)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LG는 선발투수 이민호가 3이닝 2실점에 그친데다, 함덕주가 0.2이닝 1실점, 김대유가 0.1이닝 1실점으로 부진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KT였다. 1회초 김민혁의 몸에 맞는 공과 황재균의 안타, 강백호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호잉의 밀어내기 볼넷, 상대 실책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끌려가던 LG는 4회말 반격에 나섰다. 서건창의 안타와 채은성의 진루타로 만든 1사 2루에서 오지환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이어 오지환과 이재원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더 내며 2-2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LG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KT는 6회초 볼넷으로만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강백호의 2타점 적시타가 폭발하며 다시 4-2로 앞서 나갔다.

이후 KT는 불펜진이 호투하며 2점차 리드를 지켰다. 경기는 KT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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