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지소연·조소현·이금민 등 미국 평가전 명단 발표

박지혁 2021. 10. 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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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가 이달 22일(한국시간)과 27일 최강 미국과 친선경기 2연전을 앞두고 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아시안컵 예선에서 한국 축구 남녀 통틀어 A매치 최다골(59골) 기록을 새롭게 작성한 지소연을 비롯해 아시안컵 예선 5골에 빛나는 문미라, 5년 만에 A매치 골을 가동한 최유리가 미국의 골문을 노린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9년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친선경기로 지소연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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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달 22·27일 미국과 친선경기 2연전

[서울=뉴시스] 여자축구 지소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여자축구가 이달 22일(한국시간)과 27일 최강 미국과 친선경기 2연전을 앞두고 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대한축구협회 11일 지소연(첼시),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튼) 등 2연전에 나설 23명을 발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지난달 열린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몽골,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본선을 앞두고 미국을 상대로 담금질에 나서기로 했다.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린다.

개최국인 호주를 제외하고 상위 5개팀이 2023년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다. 차순위 2개팀은 10개팀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플레이오프에선 3개팀만 본선에 갈 수 있다.

아시안컵 예선에서 한국 축구 남녀 통틀어 A매치 최다골(59골) 기록을 새롭게 작성한 지소연을 비롯해 아시안컵 예선 5골에 빛나는 문미라, 5년 만에 A매치 골을 가동한 최유리가 미국의 골문을 노린다.

벨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기회를 얻고 있는 2001년생 공격수 조미진이 이번에도 대학생 선수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전 상대전적은 13전 3무10패로 승리가 없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9년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친선경기로 지소연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18일 인천공항에서 모여 곧바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1차전은 22일 오전 9시에 캔자스시티의 칠더런스머시파크, 2차전은 27일 같은 시간에 세인트폴의 알리안츠필드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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