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발휘했던 이동엽, 손목부상으로 이탈..3주 공백 예상

잠실학생/최창환 2021. 10. 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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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이었다.

서울 삼성의 시즌 첫 승에 기여했던 가드 이동엽이 불의의 부상을 입어 공백기를 갖는다.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리는 등 12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던 이동엽이 오른쪽 손목부상을 입은 것.

부상을 입은 가운데에도 막바지까지 투혼을 발휘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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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이었다. 서울 삼성의 시즌 첫 승에 기여했던 가드 이동엽이 불의의 부상을 입어 공백기를 갖는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지난 10일 창원 LG와의 홈 개막전에서 혈투 끝에 100-92로 승리했지만, 타격도 있었다.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리는 등 12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던 이동엽이 오른쪽 손목부상을 입은 것.

“전반에 레이업슛을 시도한 후 넘어지는 과정에서 통증이 있었다.” 이상민 감독의 말이다. 부상을 입은 가운데에도 막바지까지 투혼을 발휘했던 셈이다. 이상민 감독은 이에 대해 “긴장하다 보면 경기 중에는 부상을 입어도 통증이 안 느껴질 때가 있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 하지만 여전히 붓기가 남아있어 당분간 공백기를 가져야 한다. 이상민 감독은 이동엽의 복귀 시점에 대해 “당분간 깁스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일단 3주가 필요할 거란 진단이 나왔지만, 조금 더 빨리 복귀할 수도 있다. 1주일 안정을 취한 후 조금씩 움직여봐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잠실학생/최창환 기자 doublec@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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