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잔류? KBO 복귀? 'ML FA' 김광현, 귀국.."일단 휴식, 계획은 추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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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을 마치고 귀국했다.
올시즌 김광현은 27경기(선발 21경기)에 나와 106⅔이닝을 던져 7승7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2020년 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보장 800만 달러, 최대 1100만달러에 계약을 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진행된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서 김광현은 8경기(선발 7경기)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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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광현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0일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항공기 연착으로 하루 늦게 도착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인터뷰는 진행되지 않았다. 수많은 환영 인파는 없었지만, 약 30여 명의 팬들이 김광현에게 다가와 사인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광현은 "한 분씩 다 해드릴테니 질서만 지켜주세요"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올시즌 김광현은 27경기(선발 21경기)에 나와 106⅔이닝을 던져 7승7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선발로 나선 21경기에서는 6승7패 평균자책점 3.63의 성적을 남겼고, 구원 등판한 6경기에서는 1승1세이브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가 올 시즌 90승72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LA다저스에 1대3으로 패배하면서 일찌감치 가을야구를 접었다.
김광현은 2020년 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보장 800만 달러, 최대 1100만달러에 계약을 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진행된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서 김광현은 8경기(선발 7경기)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시즌 첫 출발은 불펜이었지만,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낙점되는 등 달라진 입지를 보여줬다.
올시즌 확실한 선발 요원으로 시즌을 맞았다. 7월 6일부터 29일까지 나섰던 5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하며 '이달의 투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8월 이후 부상이 겹치면서 불펜으로 자리를 옮긴 채 시즌을 마쳤다.
세인트루이스와의 2년 계약도 끝나면서 김광현의 차기 행선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국 내에서 FA 신분이 된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전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다만,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만큼, 국내 복귀 시 SSG 랜더스로 돌아와야 한다.
SSG 측은 일단 김광현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광현이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결정을 내린다면 그에 맞춰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현은 향후 거취에 대해 "죄송하다. 추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김광현 에이전트는 "일단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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