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마천4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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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강남 3구의 유일한 뉴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마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투시도)을 수주했다.
강남 3구의 유일한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마천4구역은 2017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역세권 용적률 300%'가 결정 고시됐다.
현대건설은 마천4구역 수주로 올해 총 12개 사업지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2조9827억원으로 늘리며, 도시정비 수주 '3조원 클럽'에 가장 먼저 가까이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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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마천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마천4구역은 송파구 마천로61마길 12의10 일대 6만653㎡를 대상으로 건폐율 22.68%, 용적률 297.71%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33층의 공동주택 10개동(1372가구),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한다.
강남 3구의 유일한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마천4구역은 2017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역세권 용적률 300%'가 결정 고시됐다. 또, 서울시 우수 디자인 건축심의를 통과해 약 3평형의 발코니 면적을 추가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마천4구역에 송파구 최초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클라우드(THE H CLOUD)'를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마천4구역 수주로 올해 총 12개 사업지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2조9827억원으로 늘리며, 도시정비 수주 '3조원 클럽'에 가장 먼저 가까이 다가섰다. 4·4분기에도 다수의 사업지에 입찰 참여가 예정돼 있어 정비사업 수주 3조원 돌파는 물론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뛰어넘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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