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매체, 국군의날 행사 등에 "허세와 객기 부려"

정래원 2021. 10. 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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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가 '국군의 날' 행사에서 합동상륙작전 시연을 한 것 등을 언급하며 비난했다.

매체는 지난 1일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대형수송함 마라도함과 상륙함 천왕봉함 등 첨단무기들이 동원된 것과 최근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새로운 무기 개발사업을 결정한 것을 두고 "불을 즐기는 자들의 무모하고 가소로운 객기"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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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상륙돌격장갑차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9월 30일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 미디어데이에서 합동상륙훈련 시연을 위해 해병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가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 앞에서 이동하고 있다. 2021.10.1 sds123@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북한 선전매체가 '국군의 날' 행사에서 합동상륙작전 시연을 한 것 등을 언급하며 비난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1일 '부질없는 객기로 초래될 것은' 제목의 논평을 내고 "최근 남조선 군부의 반공화국 대결 광기가 극도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지난 1일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대형수송함 마라도함과 상륙함 천왕봉함 등 첨단무기들이 동원된 것과 최근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새로운 무기 개발사업을 결정한 것을 두고 "불을 즐기는 자들의 무모하고 가소로운 객기"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군사주권을 외세에게 내맡긴 반쪽짜리 군이 다름 아닌 남조선군"이라면서 "이러한 자들이 그 무슨 '강한 힘'을 역설하며 허세와 객기를 부려댄 것이야말로 돌부처도 앙천대소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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