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산 대구 아파트 최고가는 13억9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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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외국인이 사들인 대구광역시 아파트 중 최고가 단지는 13억9천만원에 거래된 달서구 월성동의 월성 e편한세상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 국토교통위원회)에게 제출한 '2018년~2021년 8월간 대구 아파트 실거래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이 산 최고가 아파트는 지난 2월 미국인이 매수한 달서구 월성동의 월성 편한세상으로 13억9천만원(182.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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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2018년 이후 외국인이 사들인 대구광역시 아파트 중 최고가 단지는 13억9천만원에 거래된 달서구 월성동의 월성 e편한세상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 국토교통위원회)에게 제출한 '2018년~2021년 8월간 대구 아파트 실거래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이 산 최고가 아파트는 지난 2월 미국인이 매수한 달서구 월성동의 월성 편한세상으로 13억9천만원(182.9㎡)이었다.
다음으로 ▲남구 봉덕동 래미안웰리스트 8억7천500만원(165.8㎡) ▲수성구 수성동 수성태영데시앙 8억원(114.2㎡) ▲수성구 두산동 대우트럼프월드수성 7억2천만원(114.4㎡) ▲남구 봉덕동 강변효성백년가약 6억7천800만원(140.4㎡) 순이었다. 해당 아파트 매수인은 모두 미국인이었다.
중국인이 매입한 아파트 중 최고가는 달성군 다사읍의 대실역 e편한세상으로 작년 9월 5억9천800만원(139.2㎡)에 거래됐다. 다음으로 ▲북구 매천동 한신더휴웨스턴팰리스 5억3천만원(84.9㎡) ▲달성군 다사읍 죽곡한신휴플러스 5억2천만원(74.9㎡)이 뒤를 이었다.
김상훈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투기를 잡겠다며 대출을 줄이는 사이, 여기서 자유로운 일부 외국인들은 지역 부동산을 쇼핑하듯 사들이고 있다"면서 "외국인의 투기성 매매는 집값 상승을 자극하는 주요 요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의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남=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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