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마친 신세계百 경기점

박대의 2021. 10. 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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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화장품 매장 2배 늘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1년간 경기점 재개장 작업을 마치고 명품과 화장품 전문관을 새로 열었다.

11일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8일 경기점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장을 통해 신세계는 백화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지하 1층에 명품 전문관을 선보였다. 명품·화장품 전문관 면적은 1만1841㎡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새로 입점한 브랜드도 26개에 달한다. 마르니, 막스마라, 필립플레인, 분더샵 슈 등에 이어 루이비통, 로에베, 구찌, 발렌시아가 등도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신세계 경기점은 지난 1년간 스포츠 전문관, 체험형 생활 전문관, 식품 전문관 등에 이어 명품·화장품 전문관 재개장 작업을 마무리하며 경기 남부 대표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입장이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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