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애벗 전 총리, 대만 관련 발언 부적절..호주에 엄중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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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토니 애벗 전 호주 총리가 대만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호주 정부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호주 정치인의 관련 언행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위배되며 심각하게 잘못된 신호를 준다"며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 우리는 호주 측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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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중국이 토니 애벗 전 호주 총리가 대만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호주 정부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호주 정치인의 관련 언행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위배되며 심각하게 잘못된 신호를 준다"며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 우리는 호주 측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애벗 전 총리는 대만을 처음 방문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만난 자리에서 “모든 사람들이 대만의 번영을 원하는 것은 아니며 특히 대만의 일부 이웃이 그러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민주주의 국가들은 더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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