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낙연 측,결선투표 주장.. 무효표 3만표 잘못처리

이종덕 기자 2021. 10. 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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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측이 11일 당에 사퇴 후보자 득표수 무효표 처리를 재고해 줄 것을 정식 요청했다.

이낙연 후보 캠프 종합상황본부장인 최인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당사 앞에서 경선 중도 사퇴자 득표수를 무효 처리한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에서 당규에 있는 그대로 정당하게, 올바르게 해석하고 그를 통해서 결선 투표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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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3만표 무효표 처리 당헌·당규 위배"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측이 11일 당에 사퇴 후보자 득표수 무효표 처리를 재고해 줄 것을 정식 요청했다.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은 11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경선결과는 당헌당규에 위배되는 잘못된 판단" 이라고 주장했다.

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은 "중도에 사퇴한 김두관·정세균 후보의 약 3만표를 무효표로 처리해서 이번 경선에서 결선투표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것은 명백히 잘못된 선관위의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두후보를 지지했던 표를 무효처리하지 않으면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49.32%로 결선투표를 하게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것을 당에서 인정하지 않고 무효표로 처리했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이재명 후보가 50.29%를 득표해서 후보로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는데, 이것은 당헌·당규에 위배되고 명백히 잘못된 근거에서 내려진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낙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를 를 하고 바로 잡아줄것을 요청했다.

이낙연 후보 캠프 종합상황본부장인 최인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당사 앞에서 경선 중도 사퇴자 득표수를 무효 처리한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에서 당규에 있는 그대로 정당하게, 올바르게 해석하고 그를 통해서 결선 투표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대선 후보 경선 무효표 처리 이의제기 관련 회의를 마치고 차량을 기다리고 있다. 2021.10.1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newj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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