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이재명 대선 후보 선출에 "구속될지도 모르는 사람을 '최종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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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전 국회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것을 두고 "민주당을 완전히 찢어놓다!"라고 평가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언주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이재명 후보는 완전히 민주당을 찢어놓았다"며 "민주당 최종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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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차 선거인단들은 이재명이 최종 후보로 확정될 것이란 대세론 속에서 그 많은 표를 이낙연에게 던진 것"
"경기도 부동산 개발 게이트의 용의주도한 설계자일 수도 있는 이재명을 민심이 허용할 리가 있겠나"

이언주 전 국회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것을 두고 "민주당을 완전히 찢어놓다!"라고 평가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언주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이재명 후보는 완전히 민주당을 찢어놓았다"며 "민주당 최종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의원은 "합계 50.29%득표율로 과반을 겨우 넘긴 수치다. 그동안 압승행진을 해온터라 총 득표율에서 과반을 훌쩍 넘길 줄 알았는데 이렇게 겨우 턱걸이 한 건 예상외였다"며 "어쨌든 이낙연 전 대표는 '첫 압승'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간발의 차이로 최종 패배한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3차 슈퍼위크(국민 선거인단) 투표에서 62.37%(15만5220표)를 득표, 28.3%(7만441표)를 얻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누르면서 깜짝 승리했다"며 "이 결과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나. 이게 진정한 민심이 아니겠나. 사실 3차 선거인단들은 이재명이 최종후보로 사실상 압도적으로 확정될 것이란 대세론 속에서 그 많은 표를 던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표를 던진 개개인 입장에서는 어차피 안될 거란 생각이 들었을텐데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랄까"라며 "저런 범죄 혐의자, 저런 부도덕한 자, 저런 믿을 수 없는 자가 대선 후보가 되어서는 안 된다, 민심은 이미 이재명을 떠났는데 이낙연에게 표를 던진 것이다. 유력 후보가 이미 있는데 상대 후보에게 그래도 절대 다수가 표를 던진다는 것은, 그 유력 후보를 악착같이 저지하고픈, 지푸라기라도 잡고픈 민심이 있는 것이다. 오죽하면 그랬을까. 그만큼 민심의 분노와 실망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천억 대장동 게이트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의 경기도 부동산 개발 게이트의 용의주도한 설계자일 수도 있는 이재명 후보를 민심이 허용할 리가 있겠나"라며 "결국 민주당은 그들만의 우물 속에 갇혀 본선에서 떨어질 사람, 중대범죄로 구속될지도 모르는 사람을 최종 후보로 내놓는 실책을 범했다"고 거듭 날을 세웠다.
이 전 의원은 "어제 보니 정세균, 김두관 등 중도사퇴하여 경선 무효표가 된 이들의 득표수를 총투표수 즉 분모에 포함했다면 이지사가 과반 미달로 결선 투표까지 갔을 터인데 그렇지 않아 경선 결과에 불복하는 분위기"라며 "이제 민주당은 언제 구속될지 모르는 후보, 민심에 역행하는 후보가 선출되어 있고, 그 과정에서의 불공정 시비와 정서적 갈등으로 인해 원팀은 물건너가고 있는 듯하다"고 적었다.
끝으로 그는 "이로써 우리 국민의힘의 정권교체 가능성은 더 밝아졌고 자신감이 생긴다. 이런 여건이리면 우리는 어찌해야 하겠나. 정권교체 민심이 압도적이니 예측 불가능한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냉철하게 하방리스크가 덜한 후보가 누군지 살펴봐야 한다. 우리야말로 민주당을 반면교사삼고, 민주당에서 이탈한 지지층이 우리를 쳐다볼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나. 아울러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높아졌으니 그에 그치지 않고 당선 후 정권의 성공 가능성도 판단해 봐야 하겠다"고 글을 끝맺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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