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전국체전 역도 남자 고등부 109kg급 우승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역도 남자 중량급 유망주 이승훈(18·서울체고)이 전국체전 고등부 109㎏급에서 우승했다.

이승훈은 11일 경상북도 안동 안동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 경기에서 인상 155㎏, 용상 190㎏, 종합 345㎏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 체급 합계 2위 김병찬(18·충남체고)의 기록은 298㎏(인상 133·용상 165)이었다.

남자 고등부 81㎏급에서는 임병진(18·순창고)이 인상 136㎏, 용상 164㎏, 합계 300㎏을 들어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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