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21~22일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박주연 2021. 10. 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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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서울 강남구 SETEC 전시장에서 21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올해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박람회가 외투기업과 구직자 간 좋은 만남 및 채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용한 양질의 고용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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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서울 강남구 SETEC 전시장에서 21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았으며 외투기업 대상 채용박람회로는 규모와 인지도 면에서 국내 대표행사다.

현장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홈페이지에서의 사전참가 등록이 필수다. 원거리 거주 또는 입장 인원 제한으로 오프라인 참가가 어려운 구직자들은 참가기업별 채용설명 웨비나에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에는 비엠더블유(BMW), 이케아(IKEA), GE헬스케어, 한국 쓰리엠(3M) 등 우수 외투기업 108개사가 참가한다.

제조·생산·연구개발(R&D) 분야 37개사, 미디어·서비스업 분야 25개사 외에 금융·은행업 14개사 등 7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경영·사무직, 영업·고객상담, 연구개발·설계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포춘 500대 글로벌 기업 외에도 일반 구직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가한다. 자세한 채용직무와 요건은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사전에 온라인 이력서를 접수받고 있다.

참가 구직자를 위해서는 ▲대면 채용상담 ▲참가기업 홍보 ▲채용 상담 온라인 진행을 위한 웨비나관 운영 ▲취업 노하우 특강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박람회는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철저하게 준수한 환경에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정부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참가업체 등 상주 인원의 경우, 백신 미접종 시 72시간 이내 PCR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 참가 구직자 대상으로도 자체 검역 절차를 시행해 백신 1차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 증명서 제출자로 구분한 후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그 외 80여 명의 방역 전담 인력을 투입해 참가자 전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인사담당자는 "내년 어린이날 개장을 앞두는 만큼, 올해 외투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회사가 찾는 적격 인재들과 다수의 취업 상담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년 행사에 참여한 네슬레코리아 채용담당자는 "지난해 온라인으로 개최돼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올해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전참가 등록을 마친 구직자 A씨는 "이번 박람회는 외투기업 채용정보가 부족한 구직자에게 직접 기업 인사담당자와 상담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 외에도 다양한 회사 구인 정보도 함께 습득할 수 있어 현장 참가를 신청했다"고 참가 배경을 밝혔다.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올해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박람회가 외투기업과 구직자 간 좋은 만남 및 채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용한 양질의 고용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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