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추암해변서 해루질하던 30대 실종..해경 수색 중

양지웅 2021. 10. 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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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 동해시 추암해변에서 해루질을 하던 30대 남성 A씨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해루질을 하러 바다에 간 A씨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4척, 헬기,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 중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실종 추정 해상 주변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범위를 넓혀 육상과 해상 동시 수색작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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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실종 남성 구조 작업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11일 강원 동해시 추암해변에서 해루질을 하던 30대 남성 A씨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해루질을 하러 바다에 간 A씨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4척, 헬기,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 중이다.

수색 현장은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초속 6∼8m의 바람이 불고, 높이 1m의 파도가 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실종 추정 해상 주변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범위를 넓혀 육상과 해상 동시 수색작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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