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미래교육포럼, 대선 교육정책 5주 연속 대토론회 개최

박대준 기자 2021. 10. 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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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교육현장 전문가들이 나서 교육공약을 제안하는 교육토론회가 열린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대표 최창의)은 이달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5주간에 걸쳐 100여명의 교육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선 교육공약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연속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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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에서 바라는 '대선 교육공약' 제안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의 줌을 이용한 교육 토론회 모습. (행복한미래교육포럼 제공)©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교육현장 전문가들이 나서 교육공약을 제안하는 교육토론회가 열린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대표 최창의)은 이달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5주간에 걸쳐 100여명의 교육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선 교육공약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연속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줌’으로 열리는 이 토론회에는 학교와 교육청, 교육단체 등의 실제 교육현장에서 실천하고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제도 개선 방안과 정책들이 제안되고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최창의 포럼 대표가 전체 진행을 맡아 첫 날인 12일에는 이인숙 미래학교자치연구소장이 ‘모두의 책임교육, 기초 기본 학력 보장’을 주제로 첫 발표를 시작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Δ돌봄과 학교자치, 민주시민교육(김요섭 교육디자인정책연구소 정책위원장) Δ대학서열 해소를 위한 3단계 로드맵 (김태훈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부위원장) Δ논술형 수능과 공모형학교장직선제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대표) 등의 정책공약이 제안된다.

5주째 마지막날인 11월 10일에는 경기미래교육연구소 창립기념으로 교육정책포럼이 열린다. 이날은 ‘교육대전환기 우리 교육의 방향’에 관해 김덕년 인창고 교장과 홍섭근 경기도교육청 장학사가 각각 주제 발표를 맡았다.

이번 교육 토론회를 주관하는 최창의 대표는 “대전환기인 대선을 앞두고 교육변화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다. 그러나 대선후보들의 교육공약 발표는 더디고 교육문제 토론은 빈약하다”면서 “교육현장에 바탕을 둔 공약이라야 현실성이 있다. 교육현장에서 실천과 연구에 정진해 온 교육전문가들이 내세우는 교육공약에 주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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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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