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한 뒤 도주한 남편 나흘 만에 검거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1. 10. 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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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살해하고 달아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1일 오후 12시 45분쯤 경북 문경에서 A(53)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 50분쯤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B(40)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가족들에게 전화로 범행 사실을 알린 직후 도주했다가 나흘 만인 이날 오후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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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살해하고 달아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1일 오후 12시 45분쯤 경북 문경에서 A(53)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 50분쯤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B(40)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가족들에게 전화로 범행 사실을 알린 직후 도주했다가 나흘 만인 이날 오후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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