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바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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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난 10월 6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알리기에 나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를 관람하러 오신 분들이 영화도 재미있게 보시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해서도 조금 더 알아가셔서 뜻깊은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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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지난 10월 6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알리기에 나섰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온 223편의 영화와 내로라하는 영화인들이 함께 하는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국제영화제다. 전국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로서는 세계박람회 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 동참을 유도하는 데 좋은 기회를 맞이한 셈이다.
11일 반환점을 돈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철저한 코로나 방역 속에서 극장 좌석의 50% 인원만 수용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대부분 매진을 기록 중이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에는 개최되지 못했던 개막식의 경우 올해는 1200명 규모로 다시 개최되면서 큰 주목을 끌었고 영화제 기간 감독, 배우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관객과의 만남(GV)이나 오픈토크 등 각종 오프라인 이벤트의 경우 빈 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나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출하고 박람회 유치 홍보물을 비치해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야간행사를 고려한 LED 부스를 통해 홍보 메시지를 송출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하루 3회 이상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박람회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세계박람회 관련 퀴즈 △회전판을 돌려 멈추는 칸의 상품을 증정하는 룰렛게임 △부산시 마스코트인 부기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기원하는 포토존 운영으로 더 재미있는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를 관람하러 오신 분들이 영화도 재미있게 보시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해서도 조금 더 알아가셔서 뜻깊은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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