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종교시설 관련 확산·경북 고령서 9명 감염..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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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구,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명이 추가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44명,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총 45명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30명으로 지역 별로는 고령 9명, 김천과 경산 각 5명, 구미 4명, 경주 3명, 포항 2명, 영주·영천 각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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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구,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명이 추가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44명,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총 45명이다.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한 곳에서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또다른 달성군의 종교시설에서도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베트남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도 4명 더 발생해 관련 누적 확진자는 729명까지 늘었다.
이밖에도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2명, 서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1명, 수성구 일가족 관련 4명, 중구 소재 클럽 관련 1명이 확진됐다.
또 지난 9일 확진자 두 명이 처음 확인된 서구 일가족 관련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기존 확진자와 개별 접촉해 감염된 경우 7명, 감염원을 조사 중이 확진자 7명도 이날 신규 확진자에 포함됐다.
해외에서 입국한 뒤 확진된 1명을 몽골에서 들어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30명으로 지역 별로는 고령 9명, 김천과 경산 각 5명, 구미 4명, 경주 3명, 포항 2명, 영주·영천 각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10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경북 지역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56명이 발생해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0.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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