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종교시설 관련 확산·경북 고령서 9명 감염..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75명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1. 10. 11.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대구,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명이 추가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44명,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총 45명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30명으로 지역 별로는 고령 9명, 김천과 경산 각 5명, 구미 4명, 경주 3명, 포항 2명, 영주·영천 각 1명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한형 기자

11일 대구,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명이 추가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44명,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총 45명이다.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한 곳에서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또다른 달성군의 종교시설에서도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베트남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도 4명 더 발생해 관련 누적 확진자는 729명까지 늘었다.

이밖에도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2명, 서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1명, 수성구 일가족 관련 4명, 중구 소재 클럽 관련 1명이 확진됐다.

또 지난 9일 확진자 두 명이 처음 확인된 서구 일가족 관련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기존 확진자와 개별 접촉해 감염된 경우 7명, 감염원을 조사 중이 확진자 7명도 이날 신규 확진자에 포함됐다.

해외에서 입국한 뒤 확진된 1명을 몽골에서 들어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30명으로 지역 별로는 고령 9명, 김천과 경산 각 5명, 구미 4명, 경주 3명, 포항 2명, 영주·영천 각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10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경북 지역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56명이 발생해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0.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