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산과고 하도현 군, 고교생 첫 국가자격 장제사 합격

고동명 기자 2021. 10. 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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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고교생이 전문 기능공인 장제사 시험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는 자연생명산업과 말산업전공 3학년 하도현 학생이 제10회 말산업 국가자격(3급) 장제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등학생이 장제사에 합격한 것은 하군이 처음이자 최연소다.

말산업 국가자격(3급)은 장제사,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가 있으며 만 17세 이상이면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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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사 시험에 최연소 합격한 서귀포산업과학고 하도현 학생(서귀포산과고 제공)© 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한 고교생이 전문 기능공인 장제사 시험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는 자연생명산업과 말산업전공 3학년 하도현 학생이 제10회 말산업 국가자격(3급) 장제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등학생이 장제사에 합격한 것은 하군이 처음이자 최연소다.

장제사는 말의 건강상태, 용도 등을 고려해 편자를 만들거나 말굽에 편자를 장착하는 전문 기능공이다.

말산업 국가자격(3급)은 장제사,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가 있으며 만 17세 이상이면 취득할 수 있다.

하 군은 1학년 때부터 장제사를 목표로 방과후 등 다양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서귀포산과고는 "산과고는 2013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며 "하군뿐만 아니라 10여명의 학생들이 자격즉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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