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297명..16∼17세 접종예약률 47%

김지수 2021. 10. 11. 15: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97명 나왔습니다.

연휴간 검사검수 감소 영향으로 사흘째 2천명 아래로 떨어진 수치지만 가을 행락철을 맞아 추가 확산 우려는 여전합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확진자가 1,297명 새로 나오면서 사흘째 1,000명대를 보이고 있지만 확산세가 잡혔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서울 509명 등 수도권에서 국내 지역사회 감염 중 70%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여전히 수도권 중심 확산세가 거센데요.

비수도권에선 충북이 60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49명, 대구 44명 등 순이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까지 이어진 연휴를 포함해 다가온 단풍철에 이동량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동 최소화와 함께 여행지에서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77.7%를 보이고 있고, 접종 완료자는 누적 3천만명이 넘어 59.3%로 높아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12일 부터 25일까지 2주간 만 18세 이상 확진자 3만5,000여명을 분석한 결과 83.1%는 미접종 또는 불완전 접종군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앵커]

현재 16세에서 17세인 청소년과 임신부 접종도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죠.

진행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16∼17세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 접종과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대상 추가접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데요.

오늘(11일) 0시 기준으로 소아청소년은 총 약 42만 명이 예약해 대상자 중 예약률은 47%를 넘었고, 임신부는 약 2천명 가까이, 또 추가접종은 약 4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정부는 지금 추세대로라면 이번달 안에 전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에 이번주 일상 회복에 대한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자문 기구, 일상회복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첫 회의를 열고 이달 중 단계적 일상회복을 현실화할 구체적 방안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