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골프왕' 베일, "골프가 축구 보다 더 어렵다"

우충원 2021. 10. 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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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축구보다 정신적으로 더 어렵다".

아스는 11일(한국 시간) "베일은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페인 오픈 골프 대회에서 언론 매체에 참석해 라커룸 내부의 이야기를 꺼냈다"라고 보도했다.

베일은  "골프 선수들은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집중력을 보여준다. 정말 놀랍다. 축구도 압박감이 있지만 정신적인 측면에서 골프가 더 부담이 따른다. 8만 명의 관중 앞에서 경기하는 것보다 더 많은 압박감을 받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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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골프가 축구보다 정신적으로 더 어렵다". 

아스는 11일(한국 시간) "베일은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페인 오픈 골프 대회에서 언론 매체에 참석해 라커룸 내부의 이야기를 꺼냈다"라고 보도했다. 

베일은 웨일스에 있는 자택 내부에 골프 코스를 설치할 정도로 이미 골프에 대한 애정으로 유명하다. 지난 8일에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골프 오픈을 관람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골프를 치는 선수는 나 포함 두 명이다. 내가 확실히 팀에서 1위다. 다른 한 명은 쿠르투아인데 나보다 낫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근처에서 골프 대회가 열리면 보러 간다. 분위기, 관중, 날씨가 좋고 선수들은 좋은 경기를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베일은  "골프 선수들은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집중력을 보여준다. 정말 놀랍다. 축구도 압박감이 있지만 정신적인 측면에서 골프가 더 부담이 따른다. 8만 명의 관중 앞에서 경기하는 것보다 더 많은 압박감을 받는다"라고 덧붙였다. 

또 베일은 큰 꿈을 갖고 있었다. 고향으로 돌아가 대회를 열겠다는 의지였다. 베일은 "코로나로 인해 골프를 치기 어려웠지만, 올해는 웨이스로 돌아가 대회를 더 키우고 싶다. 어린 선수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 있다"고 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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