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업체 부채비율 낮아..재무구조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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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에 포함된 대구·경북지역 건설사의 재무 건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2021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부채비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43위를 기록한 (주)한진 중공업이 부채비율이 583.2%로 가장 높았다.
지역 건설사 가운데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60위인 (주)우방의 부채비율이 143.4%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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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에 포함된 대구·경북지역 건설사의 재무 건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2021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부채비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43위를 기록한 (주)한진 중공업이 부채비율이 58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시공능력평가 순위 28위인 두산건설(부채비율 411.1%)과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인 SK에코플렌트(주)(옛 SK건설, 부채비율 386.1%) 등이 뒤를 이었고 시공능력평가 1위인 삼성물산(주)의 부채비율은 58.8%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역의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5곳 가운데 부채비율이 200% 이상인 곳은 1곳도 없었다.
지역 건설사 가운데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60위인 (주)우방의 부채비율이 143.4%로 가장 높았다.
또 시공능력평가 순위(44위)가 가장 앞선 화성산업(주)의 부채비율은 33.9%, (주)홍화(88위)는 30.0%, (주)태왕이앤씨(72위)는 78.9%, (주)서한(48위)은 71.0% 등으로 재무 건전성이 매우 우수했다.
소병훈 의원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가운데 부채비율이 400%에 육박하는 건설사도 상당수 있는 만큼 도산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국토교통부와 금융당국이 건설사들의 부채비율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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