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결승골' 아르헨티나, 남미예선서 우루과이에 완승..네이마르는 침묵

2021. 10. 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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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메시가 결승골을 성공시킨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예선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1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1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6승4무(승점 22점)를 기록해 선두 브라질(승점 28점)과의 격차를 승점 6점 차로 줄였다.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공격수로 나섰고 로 셀소, 메시, 곤잘레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데 파울과 파레데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타글리아피코, 오타멘디 로메로, 몰리나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마르티네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르헨티나는 전반 38분 메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메시가 문전 쇄도하는 곤잘레스를 향해 왼발로 띄운 볼은 골문 구석으로 그대로 들어갔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데 파울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데 파울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우루과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아르헨티나는 후반 17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득점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데 파울이 골문앞으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고 아르헨티나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네이마르가 풀타임 활약했지만 득점에 실패한 브라질은 콜롬비아와 득점없이 비겨 남미예선 9연승 이후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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