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의 60%..청년층·신혼부부 행복주택 4197가구 청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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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4197가구의 청약접수가 12일부터 시작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선 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 지원 방안'에 따라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인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 4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청년 창업인과 산업단지근로자 등을 위한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도 인천논현4, 남원노암 등 2개 지구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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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4197가구의 청약접수가 12일부터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1년도 3분기 행복주택 통합모집’을 12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임대료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대학생과 청년, 산업단지근로자는 6년간,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은 최대 10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모집에선 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 지원 방안’에 따라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인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 4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양주회천A17블록(254가구), 파주와동A1블록(144가구), 아산탕정2 A-2블록(354가구), 양산사송A-1블록(396가구) 등이다.
청약신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하면 된다. 신청 전 ‘행복주택 자가진단’ 메뉴를 통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입주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이후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현규 (hhky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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