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세 소아청소년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률 50% 육박

정기종 기자 2021. 10. 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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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국내 16~17세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사전예약률이 5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오늘 0시 기준 16~17세 소아청소년은 42만4000명이 예약해 예약률은 47.3%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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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접종 시작 앞두고 42.4만명 예약 참여코로나 치료병원 종사자 부스터샷 12일 시작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7일 오후 서울 성북구청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달 18일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국내 16~17세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사전예약률이 5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5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 소아청소년은 29일까지 예약을 진행하며, 접종은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실시된다.

11일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오늘 0시 기준 16~17세 소아청소년은 42만4000명이 예약해 예약률은 47.3%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달 8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소아청소년과 같은 날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임신부의 경우 2000명이 예약했고, 5일 사전예약에 돌입해 25일 접종을 시작하는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은 약 4만명이 예약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부터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중 기본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인원에 대한 추가접종이 시작된다. 3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 코로나 치료병원 약 160개소가 대상이며, 추가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된다. 접종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치료병원은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한 거점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으로, 해당 기관의 종사자 약 4만5000명이 순차적으로 추가접종을 받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추가접종 대상자를 사전 조사해 기관별로 백신 배송을 완료했으며,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대상자별 1차, 2차 접종 이력 및 백신 종류를 철저히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75세 이상 어르신 376만명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12일부터 시작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553만명) 중 1회접종 대상자는 14일부터 접종에 돌입힌다. 만 2~13세 어린이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 환자 또는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14일부터 각 시도별로 지정된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국가예방접종 대상자(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13세 이하 어린이 등)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김기남 반장은 "접종 시작 초기에는 많은 분들이 한꺼번에 의료기관에 몰리기 때문에 접종대상자 분산을 위해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사전예약을 하시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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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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